대학혹문0-9曰: “治國平天下者, 天子諸侯之事也. 卿大夫以下, 皆無與焉. 今大學之敎, 乃例以明明德於天下爲言, 豈不爲思出其位, 犯非其分, 而何以得爲爲己之學哉?”"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태평하게 하는 것은 천자 제후의 일입니다. 경 대부 이하는 모두 참여함이 없습니다. 지금 대학의 가르침은 곧 대개例 천하에 명덕을 밝히는 것을 말씀으로 삼고 있으니 어찌 그 지위에 나아가기를 생각하여 그 직분을 그르침을 범하지 않겠으며 어찌 자신을 위하는 학문이 될 수 있겠습니까?"曰: “天之明命, 有生之所同得, 非有我之得私也. 是以君子之心, 豁然大公, 其視天下, 無一物而非吾心之所當愛, 無一事而非吾職之所當爲, 雖或勢在匹夫之賤, 而所以堯舜其君, 堯舜其民者, 亦未嘗不在其分內也. 又况大學之敎, 乃爲天子之元子·衆子, 公侯·卿..